일 때문에 첫날부터 테크데이즈를 가지는 못했다.
덕분에 가방도 못받고...
꼭 들어야 했던 자바 성능 향상 세션도 못들었다.
분명 최초 계획에는 자바 성능 향상이 둘째날 있었기 때문에,
그것만 믿고 둘째날 갔는데 T T;
나중에(1주일 내에) 동영상이랑 강의 자료들을 공유한다고 하니,
함 기대해 봐야겠다.
(가수를 해도 될만한 실력을 가지신)
OKJSP 허광남님하고 이야기하다보니, 여러 유명한 분들을 많이 만났다.
제가 얼굴은 잘 기억하지만, 이름은 잘 기억하지 못해서 일일이 나열할 순 없고...
이것 저것 듣다가(첫날 내용들이 들을게 더 많았는데...)
솔라리스 성능에 대한 세션이 있길래 한번 들어가 봤다.
외국 아저씨가 하는 거라서,
맨 앞에서 두번째 줄에 앉아서 열심히 듣는데
뭐 하나 물어보길래 손들고 대답했더니, 강사가 조그만 포장된 박스를 던져줬다.
뭔지 모르고 강의 듣다가 또하나 물어보길래 대답했더니
듀크 스트레스 볼도 하나 받았고,
강의 끝나고 던져준 솔라리스 T 셔츠도 한장...
박스에 들었던게 뭔가 봤더니 스위스 밀리터리 볼펜.
인터넷에 찾아봤더니 개당 4만원이 넘는다는....
내년부터 그 볼펜을 사용해야지. ㅋㅋㅋ
시간되면 솔라리스를 한번 깔아서 써봐야겠다.
(근데 시간이 되려나?)
근데 머 Mac을 쓰는데 궂이 솔라리스를 깔 필요는 모르겠지만...
그리고, 가장 아쉬웠던 것은 마지막에 쿠션 담요를 나누어 줄 때였던것 같다.
질서를 지키는 사람들을 무시하고,
새치기해서 담요를 받아가는 몇몇 사람들과
이미 오랬동안 줄을 선 사람들에게, 이 줄에서 줄 쿠션은 없으니 다른줄에 알라서 서라는
세미나 담당자는 집에 돌아오는 나를 짜증나게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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